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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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이경영 카리스마 등장, 조승우 발목 잡나?

기사입력 2017.06.17 22: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 이경영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3회에는 이윤범(이경영 분)이 황시목(조승우)이 출연한 방송을 보게 됐다. 

이날 이윤범은 이창준(유재명)에게 "서부 지검이 흔들릴 때 이서방이 치고 나갔어봐라 청와대 부름을 받아도 벌써 받았을 거다"라며 "이서방. 박사장 이 서방 작품이야?"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선전포고를 했으니 누구를 잡는지 보자. 이건 누구를 잡아야 끝나는 게임이다. 이 와중에 저 놈을 치는건 제 살 물어 뜯기다"라고 밝혔다.

이윤범은 이창준을 향해 "판을 뒤집을 길은 하나다. 사람 섭외해라. 증거를 흘려라. 한검사가 냄새 맡게 해라. 결국 범인은 투신. 극장 끝. 진범이 누구든 이 바닥 놈이면 절대 생포는 안된다"라고 지시했다.

또 그는 "사위 잘못 얻어서 아무 상관 없는 나까지 치욕 당하면 내가 먼저 자네 목을 칠거다. 엉뚱한 사람 잡고 한번은 몰라도 두번은 못 지나간다. 스타 검사? 국민 쌍놈 되는건 한 순간이다"라고 황시목을 공격할 큰 그림을 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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