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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 윤시윤 시계보며 "아버지 유품이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7.06.17 00:1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윤시윤의 시계가 자신의 아버지 유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유현재(윤시윤 분)의 시계가 이지훈(김민재) 아버지의 유품과 같은 시계라는 걸 발견했다. 또 이 모습을 이광재(차태현)을 목격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이광재는 유현재에게 과거로 돌아 갈 것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유현재가 미래로 오게 된 날을 떠올리며 그대로 해보기로 했다. 유현재는 이를 위해 몇번이나 계단에서 떨어졌지만, 다치기만 할 뿐 과거로 가지 못했다.

유현재는 현재에 남아 자신이 실종된 이유를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은행 수표만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수표가 발행된 은행은 IMF 때 이미 부도가 난 상황.

빈털털이가 된 유현재는 최우승(이세영) 앞에서 "돈을 갚지 못할 시 노예가 되겠다"고 말하는 영상을 찍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유현재는 최우승의 옥탑방에 더 눌러 붙어 있어야 했다.

그런 가운데 공무원 준비생 우승의 상황은 점점 나빠졌다. 시험에 떨어진 우승은 일하던 노래방에서도 잘렸다. 게다가 엠제이에게 장난일 치다 단어장까지 잃어버린 것.

옥탑방에 모인 최우승, 이지훈, 유현재, MC드릴(동현배)은 함께 술을 마셨다. 최우승은 '기여운척-승질 내기-전라도 방언-결국 잠들기' 4단계로 이어지는 주사를 부렸다. 

휴대폰이 상품으로 걸려있는 즉석 노래자랑 대회에서 이지훈, 최우승, 유현재가 만났다. 이지훈은 연습생다운 최고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우승으로 출전한 유현재는 다소 촌스러운 노래를 선곡했지만, 최고의 가수 유현재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1등은 최우승, 유현재의 차지였다. 유현재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했다. 그런 유현재의 손에서 이지훈은 자신의 아버지 유품을 발견했다. 유현재는 시계가 자신의 시계라고 주장했다. 이 모습을 이광재가 발견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avannah14@x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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