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오늘(15일) '뉴스룸' 문화초대석 출연…손석희와 만남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15일 '뉴스룸' 공식 SNS는 봉준호 감독의 '문화초대석' 출연 소식을 전하며 "작품마다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각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영화 '옥자'로 돌아왔습니다. 오늘(15일) 저녁 8시, JTBC 뉴스룸에서 봉준호 감독과 진솔한 이야기 나눠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달 25일 이 코너에 출연한 송강호에 이어 손석희 앵커와 만나게 됐다.

봉준호 감독은 오는 29일 영화 '옥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달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으로 주목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만들어진 '옥자'는 넷플릭스와 극장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현재 CGV 등 대형 멀티플렉스가 상영을 하지 않거나,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뜨거운 이슈를 낳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옥자'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개봉 준비 상황에 대해 "내 영화적 욕심 때문인 것 같다"라고 얘기했던 봉준호 감독이 이날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에서 '옥자'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할지 주목된다.

'뉴스룸'은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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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