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SK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0-1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초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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