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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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만나요"…'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한국 팬에 인사

기사입력 2017.06.13 07:10 / 기사수정 2017.06.13 07: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주연 톰 홀랜드의 인사 영상이 담긴 스페셜 K-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스페셜 K-예고편에는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예고편 소개와 함께 "극장에서 만나요. 싸랑해요!"를 외치며 영화 관람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톰 홀랜드 특유의 젊은 에너지는 극중 스파이더맨을 연상시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당시 아이언맨에게 받은 새로운 수트를 입고 신난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녕하세요, 피터", "누구세요?"라는 짧은 대화를 통해 이번 최첨단 수트에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스파이더맨의 다채로운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거미줄 종류는 78가지입니다", "고탄력 거미줄!" 대화에서 다양한 종류의 거미줄 쏘기 기능까지 추가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트로 스파이더맨이 보여줄 날렵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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