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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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송은이X김숙, '걸크러시'로 8인 쉐프 장악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6.12 22:4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걸크러시'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장악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계의 원조 '걸크러시'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했다.

23년차 절친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은 등장부터 '걸크러시'를 뽐냈다. 환호 소리가 적다는 이유로 다시 등장하겠다며 "남자들이 생글생글 웃어줘야 방송 할 맛이 난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송은이와 김숙은 오랜 절친답게 폭로전도 서슴지 않았다. 김숙은 "내가 요즘 잘 나가니 송은이가 배 아파한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언니쓰로 음원 1위를 한 것이 가장 배 아프다"며 "나도 앨범을 몇 번 냈었는데"라고 공개 질투했다.

김숙은 냉장고를 공개하면서 "빵, 떡, 면을 끊으라는 의사 선생님과의 인연을 끊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걸 어떻게 끊으라는 거냐"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았다.

김숙의 요청 요리는 바로 당근요리와 10분 요리. 김숙은 "당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신메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10분 요리는 "어디서 쉐프가 15분을 요리하냐. 10분이면 된다"고 말해 또 한번의 걸크러시를 자랑했다.

당근요리에는 김풍과 이연복 쉐프가 나섰다. 이연복 쉐프는 만두 요리를, 김풍 쉐프는 당근 수프 요리를 만들었다. 김숙은 이연복 쉐프의 손을 들었지만 "상업적으로는 김풍 작가의 요리가 낫다"고 추천했다.

10분 요리에는 이재훈 쉐프와 미카엘 쉐프가 대결을 펼쳤다. 두 쉐프는 9분 13초 만에 요리를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훈 쉐프는 김숙이 좋아하는 팟타이와 솜땀을, 미카엘 쉐프는 5층 팬케이크를 준비했다.

"선택하기 힘들다"던 김숙은 이재훈 쉐프의 손을 들었다. 이재훈 쉐프는 5개월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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