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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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김지원, 박서준에 선언 "최우식과 1일"

기사입력 2017.06.12 22: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박서준 앞에서 최우식과 사귀겠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7회에서는 최애라(김지원 분)에게 향하는 고동만(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최애라와 박무빈(최우식)의 입맞춤을 목격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다시 두 사람에게 향한 고동만은 "너희 사귀냐? 1일이야?"라며 "사귀지도 않는데 왜 뽀뽀해. 왜 확정일자도 안 받고 들이대? 왜 얼렁뚱땅 뽀뽀해. 그거 양아치 아니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박무빈은 "네가 뭔 참견이야? 친구니 뭐니 하지 말고 너나 말해봐. 너 뭔데. 너 애라 씨 좋아해?"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고동만은 "난 얘 보호자다"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애라는 "너 왜 또 선 넘어. 내가 무빈 씨랑 안 만날 이유 있어? 무빈 씨는 나보고 여신이래"라고 말했다.

고동만은 "그러니까 사기꾼이지. 철벽 치라고"라고 말했지만, 최애라는 "싫어. 너 나 좋아해?"라고 다시 물었다. 고동만은 "좋아하지 너. 설이 주만이 나한테 다 똑같지. 가족같은 친구고"라고 말했고, 최애라는 박무빈과 1일이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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