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말 고환을 시식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박수홍과 김수용, 남희석이 몽골 유목 예능 '도시아들'에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몽골 유목민들은 비타민 섭취를 위해 말 고환을 생식으로 먹었다. 발PD는 김수용에게 말 고환을 권했고, 김수용은 울며 겨자먹기로 말 고환을 삼켰다.
이에 박수홍은 "저 형 미쳤다"라며 소리쳤다. 김수용은 말 고환에 대해 "따끈따끈하고 날고기 먹는 맛이었다. 한국에서 소고기 날로 먹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김수용은 "나라도 안 먹으면 어떻게 하냐. 기분 나빠한다. 홍어 삼합을 줬는데 외국인이 토한다면 어떻겠냐"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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