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업텐션이 컴백 준비 중 카페에서 시원한 먹방으로 근황을 알렸다.
11일 업텐션의 진후, 고결, 선율, 환희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을 통해 쉬는 시간에 카페에 가서 실시간으로 디저트를 먹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두로 카페에 도착한 고결과 선율은 같이 신중하게 음료와 빵을 주문 하고 편하게 앉아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컴백 준비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지자 선율은 “이번에 저는 솔직히 편해요” 라고 동선에 대해 작은 스포를 던졌다. 또한 주량을 알려달라는 팬들의 질문에 웃음이 터지자 고결은 “세 잔?” 이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갑자기 유리창을 두드리며 고결과 선율에게 인사를 하며 들어온 환희는 자신을 데려가지 않은 형들에게 투정을 부렸지만 이내 메뉴를 주문하며 카메라를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무엇인가에 대한 팬의 질문에 고결은 “연말 무대가 진짜 설렜다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라고 말했으며 환희는 “첫 번째는 데뷔무대죠. 눈 깜박하니 끝났다. 두 번째는 ‘여기여기 붙어라’ 첫 방송이었는데 바닥이 미끄러워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슬펐다”고 전했다.
카메라를 든 환희는 고결과 선율을 보며 이야기 하는 탓에 카메라가 많이 기울자 진후가 깜짝 등장해 “카메라 좀 제대로 들어. 나 시청자!”라고 외치며 합류했다. 진후는 환희에게 핫초코를 주문하자 환희는 “따뜻한 거요?” 라고 물어봐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쉬는 시간이 끝나가자 진후, 고결, 선율, 환희는 작은 소리로 인사를 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업텐션은 6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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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