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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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이동국, 샤크 다이빙 중에도 몰카 장난 '설아 눈물'

기사입력 2017.06.11 17:45 / 기사수정 2017.06.11 18: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이 샤크 다이빙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아쿠아리움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삼남매를 데리고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샤크 다이빙 체험을 하겠다고 나섰다. 요즘 겁이 많아진 대박이에게 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동국은 막상 상어를 만나려고 하니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아쿠아리움 관계자가 온순한 상어도 있지만 식인 상어 2마리도 있다고 얘기했기 때문.

이동국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이동국의 아내는 "잘 가. 살아 돌아와. 용감하게"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슈트로 갈아입은 이동국은 수조 속으로 들어가 수조 밖에 있는 아이들과 만났다. 삼남매는 이동국을 알아보고는 반가워했다. 설아와 수아는 수조 속 이동국이 좋으면서도 내심 아빠가  상어에게 물릴까봐 "아빠 죽지 마", "아빠 물리면 어떡해"라고 걱정을 했다.

마침 상어가 이동국 쪽으로 다가갔다. 장난기가 발동한 이동국은 일부러 허우적거리는 척 연기를 했다.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했던 것.

아빠바라기 설아는 눈물을 터트렸다. 수아는 우는 설아를 토닥였다. 대박이는 어찌 된 일인지 의심하며 이동국을 유심히 쳐다봤다. 이동국은 설아가 울자 괜찮다고 수신호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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