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쇼! 음악중심' FT아일랜드가 10년차 밴드의 여유로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데뷔 10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자신의 데뷔곡 '사랑앓이'를 새로운 버전으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홍기는 '윈드' 무대를 이어나갔다.
'윈드'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잔잔한 키보드 연주에서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애절한 이별 감성을 담아냈다.
이날 이홍기는 훨씬 성숙해진 보이스로 흠 잡을 데 없는 가창력을 뽐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 발매했다. 'OVER 10 YEARS'는 12곡 모두 FT아일랜드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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