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산다' PD "한혜진, ♥차우찬 언급…전현무도 축하"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 열애 중인 야구선수 차우찬을 직접 언급한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발리로 떠났던 한혜진이 돌아와 무지개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최근 차우찬과 열애를 인정한 뒤 스튜디오 녹화에 처음 참여했다. 지난 방송에서 화보 촬영 스케줄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한혜진은 차우찬과 열애와 관련해 조심스럽게 언급한다. 전현무와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전현무는 "유재석이 '현무야 힘내라'라는 여섯 글자의 문자를 보내왔다. 많은 분이 괜한 걱정을 해줬다. 나는 괜찮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는 엑스포츠뉴스에 "한혜진이 스튜디오 녹화에서 (차우찬을) 언급했다. 열애설이 난 뒤 전현무와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전현무 역시 직접 축하한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황 PD는 "무지개 회원들이 기사를 통해 한혜진의 열애 소식을 처음 알았다. 전현무를 비롯해 회원들이 궁금한 것들을 물었고, 한혜진이 조심스럽게 대답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썸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멤버들간의 '케미'가 잘 그려질 듯하다.  케미는 제작진이 만들어내는 게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세 얼간이'가 시청자가 좋아해줘 코너화 된 것처럼 케미나 썸 역시 자연스럽게 생기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