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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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랑' 헤일로 오운, 할머니와 떠난 핑크빛 다낭여행

기사입력 2017.06.07 06:43 / 기사수정 2017.06.07 06: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돌 손자와 할머니의 핑크빛 다낭 여행이 그려진다.

8일 방송되는 EBS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서는 아시아를 사로잡은 아이돌 그룹 헤일로의 오운이 할머니 지선분 여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떠오르는 한류 아이돌 그룹 헤일로. 여섯 명의 헤일로 멤버 중 '금쪽같은 내 새끼랑'과 함께 여행을 떠난 멤버는 가수활동은 물론이고 드라마,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소녀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헤일로의 비주얼 담당 리더 오운. 그가 어렸을 적 손수 키워주셨던 할머니 지선분 여사를 모시고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오운은 1년 전, 유난히 금실이 좋던 할아버지와 사별 후 부쩍 우울해하셨던 할머니를 위해 오운은 할머니만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가서도 밭일을 걱정하실까 오운과 헤일로 멤버들이 모두 할머니 집에 총출동해 할머니 대신 파심기에 나서기도 했다고.

그리고, 오운은 할아버지를 모신 절을 찾아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하겠다는 다짐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운과 할머니의 알콩달콩 애정 넘치는 베트남 다낭 여행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같은 다짐 처럼 오운은 이번 여행에서 한평생을 엄마, 아내, 할머니를 살아온 할머니를 위해 연하의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급기야는 할머니를 “선분씨~”라고 부르겠다는 오운. 손자의 넉살에 마냥 기분 좋으신 할머니도 덩달아 “영훈씨(오운)~”라고 부르며 연인 같은 모습을 자아냈다.

커플 모자, 커플룩, 커플 잠옷 등 연인보다 더 연인 같은 아이템을 준비한 오운 덕분에, 할머니와 오운의 여행은 일정 내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오운은 이에 그치지 않고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헤일로의 데뷔곡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할머니를 위해 매섭게 몰아치는 강풍 속에서 열심히 안무연습에 나선 것. 차가운 바닷바람 속 오직 할머니만을 위한 공연을 준비한 오운, 할머니는 이 깜짝 이벤트에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가득,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베트남 다낭에서 펼쳐지는 오운과 할머니의 이야기. 헤일로 오운과 연인 같은 할머니의 핑크빛 다낭 여행은 오는 8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E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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