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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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뭉뜬' 이경규, 호주까지 '완벽' 장악한 예능의神

기사입력 2017.06.07 01: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6일 방송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게스트 이경규와 함께 호주 시드니 패키지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시종일관 툭툭 대는 말투와 톡톡 튀는 언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절친한 후배 김용만과의 찰떡호흡은 '백구클럽'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얹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경규는 멤버들과 '31게임'으로 입수 내기를 하다가 입수자로 결정됐다. 자신의 운명을 쥔 안정환에 손을 들어 '한 번만 봐달라'고 빌던 이경규는 결국 남태평양으로 뛰어드는 체험권을 얻었다.

앞서 김용만의 입수를 바라보며 여유를 가지던 이경규는 미끄럼틀을 타고 남태평양에 입수했고, 순식간에 브루스리의 표정을 소환해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김용만과 함께 또 '백구클럽'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해내 멤버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호주 여행 내내 이경규는 날씨운은 물론이고, 돌고래운 등을 끌어와 '럭키경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경규는 돌고래를 본 후 "(내가 아는) 박사장이 풀어논 것"이라고 허세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랜 녹화시간과 야외 버라이어티를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경규는 '뭉쳐야 뜬다'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로 여전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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