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2 11:01 / 기사수정 2008.08.12 11:01
김호 감독은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 체력훈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의 힘이 좋아졌다고 중간 평가했다. 김호 감독은 "피로누적으로 힘들겠지만, 선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힘이 붙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스피드와 체력, 균형감각 등 1주일 사이에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라며 황강 지옥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브라질에선 이러한 체력 훈련은 해본 적이 없다. 하루 이틀 지나서 녹초가 되었다. 전지훈련을 통해 팀 색깔을 익히고 몸을 만들어 후반기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대전시티즌 합천 전지훈련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티즌의 지옥훈련이 23일 전남 홈경기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전지훈련 중인 대전시티즌 선수들(C)대전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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