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5연패 후 2연승을 내달리며 롯데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kt wiz의 김진욱 감독이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kt는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선발로는 지난 화요일 장꼬임 증세로 등판을 한 차례 미뤘던 피어밴드가 복귀해 6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10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복통 결장 이후 복귀한 첫 경기에서 에이스 면모를 변함없이 보여 준 피어밴드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과 선취점 이후 다득점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흐름이 긍정적이다. 특히 심우준 등 젊은 선수들이 공수주에서 자신감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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