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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한은정·케이윌, 설렘X장난 가득했던 동거 (종합)

기사입력 2017.06.02 22: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한은정과 케이윌이 많은 추억을 쌓았다.

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블락비 피오, 조세호가 정원을 가꾸었다. 

이날 대학로에 도착한 김민종과 유라. 김민종, 김수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뮤지컬 팀의 첫 회의였고, 김수로, 강성진, 이지훈, 박건형 등이 있었다. 유라의 등장에 뮤지컬 팀은 환호했고, 김수로와 강성진은 회의를 제쳐두고 유라와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이브에 나섰다. 유라는 걸스데이 신곡을 틀며 "안 들어보셨죠?"라며 거짓말쟁이라고 속사포로 쏟아냈다. 이내 유라는 깜찍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업시켰고, 김민종은 노래가 좋다며 칭찬을 시작했다. 걸스데이의 이번 활동이 3주로 끝났다는 말에 김민종은 "나 할 땐 기본이 2~3달이었다"라며 연속 1등을 해봤다고 자랑하기도. 이에 유라는 김민종의 노래를 재생했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 유라가 말한 깜짝 손님은 걸스데이 소진이었다.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소진은 "저 누군지 아세요?"라며 "걸스데이 혜리다"라고 김민종에게 장난을 쳤다. 이에 김민종은 "맞아 맞아"라며 하이파이브를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소진은 이름을 직접 말했다.

한은정과 케이윌은 롤러장에 갔다. 한은정은 케이윌의 손목을 잡고 리드하고, 잘 탄다고 칭찬도 계속 했다. 이어 한은정은 "원래 롤러장 오면 남자가 여자 끌어주는 거지 않냐"라고 물었다. 케이윌은 "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끌어주는 거죠"라고 했지만, 이내 한은정이 원하는 포즈로 한은정을 끌어주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돌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또한 두 사람은 인형뽑기에 도전했다. 케이윌은 첫 시도만에 인형을 뽑았다. 이어 두 사람은 코인노래방에서 발라드, 댄스, 랩을 섭렵했다. 케이윌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낮에 작업한 곡을 들려주기도.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한은정이 만든 닭볶음탕을 먹었다. 한은정의 복수가 담긴 자극적인 맛이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은 케이윌은 "맛있다"를 연발했다. 먹어본 닭볶음탕 중 제일 맛있었다고. 정작 한은정은 "짜고 매운데"라며 먹기 힘들어했다. 한은정은 "맛있다니까 하나 더 해놓고 가고 싶다"라고 하자 케이윌은 "한 번씩 오세요. 재워드릴테니까. 되게 좋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만두를 함께 만들기도. 한은정은 케이윌의 허당 매력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은정은 마지막에 케이윌 몰래 겨자만두를 만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케이윌은 만두를 먹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지옥의 맛이었다"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은 한은정을 위해 만든 피규어를 선물했고, 한은정은 크게 감동했다.

피오, 조세호는 스티브J, 요니P 부부의 요청사항인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비가 오는 탓에 두 사람은 머리에 우산을 쓰고 꽃을 심었다. 이후 두 사람은 농구를 한 후 선물을 사서 요니P, 스티브J 사무실을 찾았다. 부부는 깜짝 선물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두 사람이 심은 꽃을 보고 마음에 들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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