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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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이상민 "연애추리, 내가 제일 못 맞춰"

기사입력 2017.06.01 10:20 / 기사수정 2017.06.01 10: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상민이 '하트시그널'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1일 서울 마포구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 이진민PD가 참석했다. 

'하트시그널'은 러브라인 추리게임이라는 멜로 예능으로, 일반인 청춘 남녀 6명이 서울 시내 주택에서 한 달간 쉐어 하우스를 하며 서로를 탐색하며 마음의 숨겨진 시그널을 찾아나선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들의 하트 시그널을 분석하고 추리하느 예측자로 윤종신과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이 출연한다. 

'음악의 신' 이상민은 자신이 제일 못맞추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금은 고민하다가 해야겠다 싶었던 게 PD님 이야기로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이 다 다르다고 하더라"고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상민은 "누가 누구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까가 단순한 논리에서 맞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분이 생각하는게 다르고 정답도 다르다고 하더라"며 "이건 내가 좀 확인을 해봐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 누굴 좋아하는지 당연한, 뻔한 스토리 아닌가. 내가 제일 못맞추고 있다"고 토로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촉'을 활용해 활약 중인 그이지만 연애 시그널은 쉽지 않다는 것.

그는 "그정도로 정답이 다 다르고 행동으로 인한 호감이 호감이 아닐 수도 있는 등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나오고 있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오는 2일 오후 11시 11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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