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설현과 조인성의 만남이 가까워졌다. 조인성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안시성'에 설현의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다.
31일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이 최근 '안시성' 출연 제안을 받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스튜디오앤뉴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설현의 '안시성' 합류 소식은 꾸준히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만간 최종 확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에 맞선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전투를 담는다. 조인성이 양만춘 장군으로 나설 예정이며, 설현은 조인성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스튜디오앤뉴의 첫 작품인 '안시성'은 총 15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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