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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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년만에 돌고 돌아 다시 서울로…한국 공연 그리웠다"

기사입력 2017.05.28 18:19 / 기사수정 2017.05.28 18: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서울 콘서트를 다시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동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엑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 'EXO PLANET #3 – The EXO’rDIUM[dot]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닷] –)이 열렸다.

엑소는 양일간 총 7만여 관객을 동원해 엑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엑소는 'MAMA', 'Monster', '늑대와 미녀'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수호는 "너무 보고싶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찬열은 "약 1년만에 돌고 돌아 다시 서울로 왔다. 해외 투어를 돌면서 페이스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오니 조절이 안된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공연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첸은 "오늘 같이 넓은 공연장에서 함께 하게 돼 설렌다. 어제 공연했지만 오늘이 더 설렌다"고 털어놨으며, 시우민도 "한국팬이 너무 그리웠다"고 덧붙였다.

백현은 "엑소가 역사를 쓰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여러분들이 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해 7월 세 번째 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 공연으로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을 수립함은 물론, 12월 11일 펼쳐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기점으로 단독 콘서트 100회 공연 돌파라는 대기록도 세우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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