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100회 특집 출연자가 공개됐다.
'마리텔'은 지난 2015년 1월 파일럿을 시작으로 인터넷 1인 방송을 예능에 접목해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MLT-50 녹화를 끝으로 장장 30개월의 막을 내리며 시즌 1을 종영한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100회 특집의 출연자로는 젝스키스, 이은결, 강혜진 그리고 김구라와 함께 유시민이 출연한다.
첫 번째 출연자는 김구라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시민은 TV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통찰력과 입담을 선보여 대중의 호감을 받고 있는 인물로 기존 출연자인 김구라와 함께 ‘토론과 글쓰기’를 주제로 '마리텔'에 출격한다. 예능에서 쉽게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유시민이 '마리텔'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는 '마리텔'에서 건강검진부터 일본 진출 대비까지 아이돌 중간 점검 시간을 가지며, 이번 완전체 출연으로 이제껏 보지 못 한 반전 매력과 20년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일명 ‘캐통령’이라 불리며 장난감 유튜버 ‘캐리’로 활동해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강혜진이 '마리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헤이 지니’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마리텔'에서 어떤 신선한 장난감 리뷰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매 출연마다 독특한 마술로 화제를 모았던 이은결이 약 1년 만에 '마리텔'에 복귀한다. 또한 이은결은 '마리텔' 100회를 기념해 그에 걸 맞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김구라X유시민, 젝스키스, 이은결, 강혜진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질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28일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6월 3일 밤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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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