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현재 필리핀 체류중 "'리얼' 홍보 일정, 안전 문제無"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 (감독 이사랑)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인해 필리핀에 체류 중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5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수현이 '리얼' 프로모션 일정으로 인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공식 행사를 마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필리핀 마라위시에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 추종세력인 마우테 그룹간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위험한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지난 23일부터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현재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은 흑생경보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됐다. 

한편 '리얼'은 KBS '프로듀사' 이후 김수현이 복귀작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오는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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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