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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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크나큰X로꼬, '지나쳐'버리기 힘든 '중력'같은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17.05.25 16:15 / 기사수정 2017.05.25 16:4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타이틀곡 '지나쳐'로 돌아온 래퍼 로꼬와 두 번째 싱글앨범 '그래비티(GRAVITY)'를 발매한 크나큰이 '지나쳐'버리기 힘든 매력을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에는 5인조 '모델돌' 크나큰과 래퍼 로꼬가 출연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크나큰 리더 김지훈은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래비티'로 컴백했다"며 "타이틀곡은 '해, 달, 별'이다. 헤어진 연인을 해, 달, 별에 비유한 알앤비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무 포인트로는 '우우춤'과 '꽈배기춤'을 꼽았다. 김지훈은 "'우우춤'은 저희의 긴 팔과 긴 다리를 더욱 부각시키는 춤이며, 꽈배기춤은 다섯 명이 몸을 배배 꼬며 앞으로 나아가는 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박승준이 '해, 달 별' 안무를 직접 시범 보이기도 했다.

크나큰은 이날 '특선 라이브 무대'에서도 타이틀곡 '해, 달, 별'을 불렀고 이어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감미로운 보이스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청취자의 귀를 녹였다.

래퍼 로꼬는 이날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블리치드(Bleached)를 발매하기 앞서 타이틀 곡 '지나쳐'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지나쳐'는 가수 딘이 피처링했으며 래퍼 겸 프로듀서 그레이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날 로꼬는 라이브 무대에서 연신 스튜디오에 모인 관객들과 호흡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뵀다. 로꼬는 곡에 대한 소개에서 "지나쳐는 말 그대로 지나친 곡이다. '내겐 너무 지나친 여성 때문에 내 삶이 망가질 것 같다'는 느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꼬는 이날 방송에서 평균 신장 185cm인 크나큰과 함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키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로꼬는 키를 묻는 질문에 "174.6cm다. 그래도 저희 회사에서 한국 아티스트 중에는 제가 제일 크다"며 웃음을 지었다.

로꼬는 방송 말미에 "오늘 오후 6시에 정규앨범이 발매된다. 힙합은 솔직한 음악이기 때문에 제 경험을 담았다"고 말하며 곧 발매될 앨범 홍보도 잊지 않았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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