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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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언슬2' 오늘 종영, 시즌3으로 돌아오는 거 '맞지?'

기사입력 2017.05.26 06:20 / 기사수정 2017.05.26 01:4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난 2월부터 함게해 온 걸그룹 언니쓰가 활동을 종료한다.

25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언니쓰 2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작부터 시즌제를 예고한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약속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것.

배우, 트로트가수, 방송인, 연습생 등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던 7인이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걸그룹이 되기 위해 '언슬2'로 모였다. 평균나이 34세의 언니들은 춤, 노래, 랩을 하나하나 마스터하더니 어느새 어엿한 걸그룹이 됐다.

그 과정에서 언니쓰는 각자 가지고 있던 상처도 치유받았다. 노래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강예원은 무대 위에서 당당히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고, 걸그룹을 꿈꾸다가 트로트를 선택해야 했던 홍진영은 그 누구보다 아이돌스러운 발랄함을 빛내고 있다.

그렇게 노래를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찍고, 음원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무대 위에서 멋지게 데뷔한 것에 이어 대학 축제에까지 선 걸그룹 언니쓰는 이제 16회 방송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마지막회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약 4개월의 활동 동안 있었던 추억을 돌아보며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마지막이라는 말에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또 언니쓰는 꾸준히 주장해 온 '시즌3'에 대한 이야기도 강력하게 피력할 예정이다. 과연 언니쓰가 그리는 마지막, 그리고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은 어떤 모습일까.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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