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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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송해 "'전국노래자랑' 아닌 토크쇼 욕심 있었다"

기사입력 2017.05.24 14: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송해가 '세모방'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박명수, 박수홍, 김명진 PD, 최민근 PD가 참석했다.

이날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이 아닌 다른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것에 관해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하나면 된다 또는 '그거 밖에 몰라'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과 입담을 맞추는 건 많이 못해봤기 때문에 욕심이 있었다. 이런 기회에 저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고가 나가고 나니 저한테 '그런 것도 하느냐'고 묻는 분들이 벌써 있다. 해보니까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까지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해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lyy@xpo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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