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변요한 "신혜선, 3개월 동안 호흡 맞춰줘서 정말 고마워" (V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하루' 변요한이 상대배우였던 신혜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의 주인공 김명민과 변요한, 조선호 감독이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박경림은 김명민과 변요한에게 각각 상대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조은형 양과 신혜선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명민은 영화 속에서 딸로 출연했던 조은형 양에 대해 "너와 함께 연기를 하게 돼 아빠는 너무 영광이었어. 배우로서의 너의 눈빛을 보면서 느낀 것이 많아. 다음에 또 함께 연기를 하게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정말 딸을 대하듯 애정을 보였다. 

이어 변요한은 영화 속에서 아내 역으로 출연했던 신혜선에게 "3개월 동안 저와 호흡 맞춰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이 배웠고, 민철이라는 역할을 연기하면서 미래의 와이프에게 정말 잘해야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이어 변요한은 "앞으로 응원하겠고, 저도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 준영(김명민 분)과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 민철(변요한)을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6월 15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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