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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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박서준X김지원, 사고뭉치→그냥 어른

기사입력 2017.05.22 22:19 / 기사수정 2017.05.22 22: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박서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도망쳤다.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 최애라(김지원)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 김주만(안재홍)은 수업시간 떠들다가 선생님한테 혼이 났다. 학창시절 깔맞춤, 울프컷으로 멋을 내는 학생들이었다. 태권소년인 고동만은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최애라, 현모양처를 꿈꾸는 백설희(송하윤)는 고동만의 경기를 보기 위해 유행독감에 걸린 척 연기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래도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음은 아폴로눈병. 이도 통하지 않자 두 사람은 그냥 도망쳤다.

최애라, 백설희는 고동만을 위해 목청껏 응원했다. 경기에서 이긴 고동만은 승리 후 도복을 던진 후 "오늘부터 너 어디 가면 남친 있다고 해. 나랑 사귀자. 장보람(진지희)"이라고 외쳤다.

이후 성인이 된 고동만과 최애라. 뉴스데스크에 앉고 싶었던 소녀는 백화점 인포데스크에 앉았다. 세상을 박살낼 것 같던 태권소년은 진드기를 박살내며 살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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