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임시완은 칸의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까.
임시완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칸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 현재 조율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영화 '불한당'(감독 변성현)이 제 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설경구와 전혜진, 김희원 등은 일찌감치 출국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1시 비행기로 프랑스로 향한다.
하지만 임시완의 경우는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 MBC 사전제작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 중이기 때문. '왕은 사랑한다' 촬영이 빠듯하게 돌아가고 있다. 출국을 위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출국 여부는 계속 조율 중이다.
한편 '불한당'은 오는 25일(현지시간) 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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