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제70회 칸 영화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아르노 데플레생 감독의 '이스마엘스 고스트'가 상영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황금종려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또 '불한당' '악녀' '클레어의 카메라' 등이 칸에서 세계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박 감독은 판빙빙, 윌 스미스, 파올로 소렌티노, 페드로 알모도바르, 마렌 아데, 제시카 차스테인, 아네스 자우이, 가브리엘 등과 함께 경쟁부문 심사를 진행한다. 개막식에 앞서 이들 심사위원들은 16일 저녁만찬을 가졌다.
'칸 단골손님' 답게 여유로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찬욱 감독.
이어 '대륙의 여신' 판빙빙이 등장, 압도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윌 스미스 또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 밖에도 페드로 알모도바르, 파올로 소렌티노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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