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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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섬에 오자마자 사고쳤다

기사입력 2017.05.15 2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가 섬에 오자마자 사고를 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미니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 1회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신옥희(진지희 분)가 양백희(강예원)의 딸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날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신옥희의 담배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총출동했고, 신옥희는 자백했다. 홍두식(인교진)이 엄마를 데려오라고 하자 신옥희는 "우리 엄마가 불 냈냐. 왜 엄마를 찾냐"라고 밝혔다.

이에 홍두식이 "집에 너만한 딸이 있다"라고 하자 신옥희는 "나도 아저씨만한 아빠 있다"라며 "남의 귀한 집 자식한테 임마, 점마 해도 되냐"라고 응수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런 상황, 이런 애 본 것 같다"라며 데자뷰를 느꼈다. 마치 과거 양백희를 보는 것 같았던 것.

얼굴을 가리고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백희. 파출소에 가자는 말에 신옥희는 결국 양백희에게 "어떡하냐고. 엄마"라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양백희는 신옥희의 방문을 제거했다. 이후 학교에 간 신옥희는 조용히 살려고 했지만, 결국 싸움까지 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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