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현아가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현아가 김윤주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아는 "투어할 거 같다. 유럽에서. 슬럼프가 깨졌다"라며 자랑했고, 김윤주는 "어떻게"라며 물었다. 현아는 "(활동을)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나 지체도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또 현아는 "한정식 집에서 행복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떤 게 괜찮은 거고 어떤 게 영악한 건지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화가 났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현아는 "요즘 예능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했다. 낯 가려서 불편하고 막 이런 상황에서 내가 엄청 말을 더듬는다. 언니 처음 본 날 갑자기 울었지 않냐. 마음의 병이 있는 애처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현아는 무대 위에서 보여준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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