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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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반전의 우승…앗싸관광 피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5.14 18: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위험한 신의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울산 장생포항에서 마주한 멤버들은 지석진, 이광수가 돌고래를 봤을지 결과를 예측했다. 두 사람은 "돌고래를 봤다"라고 밝혔지만, 연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전소민, 송지효만 '돌고래를 못 봤다'는 쪽을 택했고, 남자 멤버들은 모두 미션비를 받았다.

위험한 선택 제1라운드는 위험한 지갑으로, 스태프들 중에 현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스태프의 지갑을 가져오면, 지갑에 있는 현금만큼을 미션비로 제공한다. 돈을 많이 벌수록 관광권, 반사권 구입이 가능하고, 이를 다른 멤버에게 부착할 수 있어 최종 결과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미션.

하하, 유재석은 돈이 많이 들어있던 반면, 지석진, 양세찬은 한푼도 들어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유롭게 팀을 짜라는 말에 꽝손으로 손꼽히는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이 한 팀이 됐다. 지석진은 "너희 후회하지마"라고 경고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두 번째 미션은 위험한 퀴즈 대결. 퀴즈의 첫 문장만 듣고 정답을 맞힐 팀 대표를 선출, 맞히면 상금 3만 원이 지급된다. 계속된 실패 끝에 김종국이 정답을 맞히며 3만 원을 독식했다. 반면 양세찬, 이광수는 차례로 실패하며 앗싸관광을 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계속 "천 원만 빌려달라"고 제작진에게 애원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다음엔 팀을 바꿨다. 종국 팀(석진, 세찬, 하하)과 재석 팀(지효, 광수, 소민)으로 나뉘었다. 3라운드는 위험한 너의 선택. 상대팀이 선택한 번호대로 해당 미션 난이도와 베팅 금액이 결정된다. 재석 팀은 고래고래 스피드 퀴즈, 종국 팀은 마을을 돌고 올래 미션.



그러던 중 이광수는 팀에게 좋은 일을 했지만, 모두가 룰을 헷갈려 이광수를 비난했다. 이에 이광수는 "잘하든 못하든 욕부터 하니까"라며 억울해하며 "칭찬 좀 해달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녹화하기 바쁜데 칭찬할 시간이 어딨냐"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위험한 점심시간이 끝나고 돈을 내야 하는 상황.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반씩 내자고 하자 전소민은 내기를 해 한 사람이 내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이 내기에 져서 모두 내게 된 상황.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가위바위보를 다시 하자고 했고, 전소민은 "만 원 주면 가위바위보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현장의 감탄을 불렀다. 유재석은 만 원을 주고 가위바위보를 다시 했지만, 이 또한 패했다. 유재석은 순식간에 6만 원을 날렸고, "가만두지 않겠다. 전쟁이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멤버들의 신을 벗겨 신발판에 던지면 원격아웃되는 미션인 위험한 신의 선택이 펼쳐졌다. 지석진이 김종국 때문에 제일 먼저 원격아웃됐다. 지석진은 오랜만에 "레이스 스타트"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송지효를 노렸지만, 이내 양세찬에가 붙잡혔다. 하지만 이광수가 양세찬의 뒤통수를 쳤다. 이광수가 던진 신은 하하의 칸에 들어갔다.  

최종 승리자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단번에 '우승'칸에 신을 던졌던 것. 유재석은 총 금액 이십만 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끝이 아니었다. 앗싸관광권과 반사권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열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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