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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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LG 임찬규 "장타 맞지 않은 것, 승리의 요인"

기사입력 2017.05.14 17: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낸 LG 트윈스의 임찬규가 기쁜 소감을 전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팀 간 6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7연승 후 2연패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한화의 4연승 및 시즌 첫 스윕을 저지했다.  

LG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임찬규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뒤이어 등판한 진해수, 정찬헌, 신정락, 김지용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은 장단 9안타를 합작해 4득점을 만들었다. 

임찬규는 경기 후 "타선이 좋은 팀인데 장타를 맞지 않았다. 중심타선 앞에 주자를 모아두지 않은 것도 주효했다"라며 "변화구가 잘 되어 직구도 살았다.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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