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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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언니는' 김주현vs다솜, 복수 전쟁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7.05.14 06:45 / 기사수정 2017.05.14 0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김주현이 1년 전 터널 추돌사고 부상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0회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강하리(김주현)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리와 양달희는 루비화장품에서 재회했다. 강하리는 양달희가 1년 전 터널 앞에서 마주친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했다.

양달희는 인턴 사원 면접에 참석한 강하리에게 학력을 문제삼으며 면박을 줬다. 게다가 양달희는 강하리를 불합격시켰다. 조환승(송종호)은 구필모(손창민)에게 직접 강하리가 제출한 자료를 보여줬고, 구필모는 강하리를 합격시켰다.

이후 강하리는 인턴 사원으로 첫 출근했다. 양달희는 자신의 옷을 더럽힌 청소부를 밀쳐냈고, "더러운 손으로 어딜 만져요"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이때 강하리는 화장실에서 양달희를 발견했고, "아주머니 넘어뜨린 거에 대해 사과는 하시라고요"라며 따졌다. 양달희는 "못하겠다면? 네가 뭔데"라며 소리를 질렀고, 강하리는 양달희가 나간 뒤 "첫날부터 제대로 찍혔네"라며 걱정했다.

특히 휴대폰을 고친 강하리는 1년 전 추돌사고 목격자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확인했다. 강하리는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해 목격자와 통화할 수 있었다. 강하리는 출근길에 전화를 받았고, "그때 의심쩍은 여자를 보셨다고 하셨죠"라며 반가워했다.

양달희는 우연히 강하리의 통화를 엿들었다. 양달희는 사무실로 터널 추돌사고 부상자와 사상자 명단을 검색했다. 양달희는 사고 날짜를 단서로 예식장을 찾아가 나재일(성혁)의 결혼사진을 학인했다. 이때 양달희는 강하리가 나재일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앞으로 강하리가 양달희의 정체를 알고 복수를 시작할지 극의 간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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