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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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광렬, 파혼 기사 막아달란 엄정화 외면

기사입력 2017.05.13 21: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이 엄정화의 부탁을 차갑게 외면했다.

13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20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가 박성환(전광렬)에게 기사를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성경자(정혜선)가 여성지 인터뷰 하는 걸 본 유지나는 "약혼식 그렇게 되고 기사까지 나가면 얼굴 들고 가수 못 한다"라고 밝혔다. 성경자는 "치명적인 사유가 있어서 피치못하게 파혼에 이르게 됐다. 그래야 내 아들 면피가 될 거 아냐. 기대해"라고 밝혔다.

이에 유지나가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할 거다"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성경자는 "걱정 마라. 있는 얘기로도 차고 넘친다"라고 응수했다. 유지나는 성경자에게 다시 부탁하고 박성환에게도 부탁했다. 하지만 박성환은 "내 영역 밖의 일이다. 그리고 당신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지나가 "박현준 씨한테 잠시 마음 뒀던 거 그게 그리 큰 죄인가?"라고 따지자 박성환은 "그럼 약혼 발표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밝혔다. 이에 유지나는 "당신이 협박했잖아"라고 했고, 박성환은 "그랬어도 끝까지 버텼어야지"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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