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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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슬기, 어르신+에너자이저 오가는 '반전 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17.05.13 00: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슬기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슬기가 무지개 라이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슬기는 필수품만 있는 심플한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하며 노인미가 터지는 아침 일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잠에서 깬 김슬기는 침대에 앉아 무사한 하루를 기원하며 기도를 했다. 거실로 나와 스트레칭을 하는가 싶더니 기체조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등산박수로 기체조를 마무리하고 발 지압판에 올라서서 지압까지 했다.

김슬기는 위장이 좋지 않다며 팥물과 미나리 해독주스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점심식사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100% 활용한 소고기 뭇국, 가지볶음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렸다. 김슬기는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 처리하고 남은 식재료는 따로 보관하는 등 살림여신의 면모를 보였다.
 
집에서는 한 없이 조용했던 김슬기였지만 밖에서는 20대 젊은이가 분명했다. 김슬기는 차 안에서 거친 래핑을 선보이는가 하면 연습실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뽐내며 춤과 노래 연습을 했다.

김슬기는 이사한 지 두 달을 맞아 드라마 '오 나의 귀신'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강기영과 곽시양을 비롯해 남자 스태프들이 방문했다. 김슬기는 강기영과 곽시양의 도움을 받아 가며 밀푀유나베, 단호박찜, 계란말이를 완성해냈다.

김슬기는 집에 혼자 있을 때와 달리 친한 지인들이 함께하자 데시벨 자체가 높아졌다. 사람들과 어울릴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흥을 즐기고 있었다.

김슬기는 어르신과 에너자이저를 동시에 오가는 반전 일상으로 그동안의 이미지와 다른 매력을 뽐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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