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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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래퍼 덤파운데드, 국내 최초 앨범 발매일 확정

기사입력 2017.05.10 11:14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재미교포 유명 힙합 래퍼 덤파운데드(Dumbfoundead)의 국내 첫 앨범 공개일이 확정됐다.

덤파운데드는 오는 17일 디지털싱글곡을 선공개한 이후 23일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미국에서 동양인 배틀랩퍼로 유명한 덤파운데드는 현지에서 이미 여러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국내 힙합신들에게도 존경받는 래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가 내놓는 곡들의 뮤직비디오들은 편당 유투브 조회수 200만 뷰수를 기록하고있으며, 미국에서 발매한 앨범중 헐리우드 유명한 영화들을 패러디해 만든 뮤직비디오로 아시아계 인종차별 주제를 담은 곡 'SAFE'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이슈를 남겼다.

그외 2015년 발매한 '미장원' 이라는 곡과 2016년 '하람배' 라는 곡 등이 한국 힙합씬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이다.
 
한국에 그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009년이다. 에픽하이가 월드투어 당시 덤파운데드와 인연을 쌓은 뒤 에픽하이 6집 앨범에 참여시키며 그의 이름이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프 베넷의 'WORK FLOW'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더욱 그의 존재감은 국내 힙합신들에게 큰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덤파운데드 소속사인 트랜스페어런트는 올해 초부터 한국을 방문해 국내 유통사들의 러브콜끝에 kt뮤직 '지니'와 손을 잡고 17일 디지털싱글를 시작으로 23일 미니앨범으로 한국팬들을 만난다.
 
mystar@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페어런트

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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