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인터뷰②] 트리플H 현아 "MV 선정성 논란, 걱정 안했다면 거짓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리플H 현아가 타이틀곡 '365 FRESH'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에 대해 밝혔다.

트리플H는 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현아는 '365 FRESH'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에 대해 "그 부분은 당연히 우려가 있었다.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영화 감독님과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는 것이 처음인데 연출하고 싶으셨던 것을 다 만들었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늘 같은 뮤직비디오 감독님과 익숙한 촬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멤버들도 처음인만큼 나도 처음인 것을 하고 싶었다"며 "솔직히 말하면 현장에서는 많이 떨렸는데, 그렇지 않은 척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또 현아는 "우리가 연출하려던 것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주시는 부분들은 앞으로 무대에서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후이는 "논란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보여드리고자 하는 주제와 스토리, 캐릭터에 집중해서 찍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첫 미니앨범 '199X'를 발표한 트리플H는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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