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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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민효린, 공명과 따로 또 같이 동거 시작

기사입력 2017.05.09 22: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이 공명이 집에서 지내는 걸 허락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에서는 마지막 인사를 하러 나지영(민효린 분) 집에 온 박벽수(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영은 박벽수와 하룻밤을 보낸 후 쌀쌀맞게 대했지만, 하루종일 박벽수 생각뿐이었다. 박벽수가 왜 전여자친구와의 커플링을 아직까지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이었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박벽수를 보면 살갑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박벽수는 이사를 가게 됐다. 나지영은 "이웃이라고 하더니 인사도 없이 가? 이상한 인간이야 진짜"라며 서운해했다. 그때 벨이 울렸다. 박벽수였다. 박벽수는 "길이 엇갈렸나보다. 계속 밖에서 기다렸는데. 마지막 인사를 못하고 가서"라고 말했고, 나지영은 박벽수를 집으로 들였다.

박벽수는 잠시 지내려던 집에서 쫓겨나 갈 곳이 없다고 밝혔고, 나지영은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지? 2주 동안 쭉 밤근무다"라며 같이 지내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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