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윤여정 "'윤식당' 운영, 자영업자와 비교할 수 없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윤여정이 '윤식당'을 통해 자영업자가 되어본 심경을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대선특집 뉴스룸'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자영업자의 인터뷰를 본 뒤, 손석희가 윤여정에게 "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가 되어 보셨는데, 심경이 어땠나"라고 묻자 윤여정은 "자영업자 역할을 한거지 정말 자영업자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돈을 남겨야한다는 부담은 없었는데도 손님이 안 오면 안오는대로, 오면 오는대로 피곤하더라. 정말 절실하게 그 일을 해야하는 자영업자분들과는 감히 비교할 수가 없다. 우리가 하는 건 그냥 쇼였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는 "'손님이 오면 오는대로, 안오면 안오는대로 피곤하다는 말이 와닿는다. 같이 피곤할거면 손님이 많은 게 나을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