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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하민호 하차, 최대한 편집…추가 합격 없이 59人 (종합)

기사입력 2017.05.08 16:4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또 한명의 연습생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다.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는 어떻게 될까.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던 연습생 하민호의 소속사 더 바이브 레이블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프로듀스101 시즌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며 "또한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는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스101 시즌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한 것.

소속사는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60명이었던 참가자가 59명으로 줄어든 상황. 특히 1차 탈락자가 방송으로 공개된지 1주일 만에 벌어진 일이라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61위인 더 바이브 레이블 성현우의 추가 합격 여부에 쏠린 바 있다. 하지만 Mnet 관계자는 "'프로듀스101 시즌2'는 추가인원 구성 없이 59인으로 진행된다"고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인원 추가 없이 59명으로 서바이벌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합숙을 거쳐 지난 7일 포지션별 평가경연을 진행했고, 여기에 하민호도 참여했다. 이 방송분의 편집에 관해서 제작진은 "다른 연습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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