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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비투비 7人7色 화수분 매력, 빠져듭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5.06 22: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는 형님' 그룹 비투비가 팀워크와 다양한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74회에서는 비투비가 게스트로 등장,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형님' 제1대 반장 선거 결과 서장훈이 반장으로 선출됐다. 반장 선거 때문에 멤버들의 무관심 속에 등장한 비투비는 초스피드로 인간 피라미드를 만들며 멤버들을 집중시켰다. 비투비의 그룹명을 들은 이수근은 비트 대결을 제안했다. 초고속 손비트, 관절 비트, 손등 비트 등 다양한 비트들이 등장한 가운데, 비투비의 패배로 돌아갔다.

이에 강호동이 깐족대자 육성재는 "호동이 많이 컸다. 내가 너 믿고 '투명인간' 들어갔다가 아예 '투명인간'으로 묻힌 거 아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육성재의 인기를 언급하며 화재를 전환했다.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한끼줍쇼' 방송 사상 처음으로 녹화가 중단됐다고.

이후 비투비의 별명을 맞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동그니' 프니엘은 시카고 사격 선수 출신답게 새총 쏘기를 시도했지만, 다 실패했다. '야섭' 이창섭 시간에 버즈가 언급되자 육성재가 "노래방 애창곡이다"라며 치고 들어왔다. 육성재는 "근데 버즈 노래를 부르는 걸 다른 사람한테 보여준 적이 없다"라고 운을 띄웠지만, 김희철과 이수근은 "그럼 어쩔 수 없지"라며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부르겠다고 다짐하며 'My love'로 민경훈의 모창을 선보였다. 민경훈은 후렴구가 나오기도 전에 민경훈의 제스쳐를 완벽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기립박수를 쳤지만, 민경훈은 "내가 저랬다고?"라며 믿지 못했다. 결국 민경훈이 직접 등판, 아름다운 두성 하모니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임현식은 이정 모창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강호동은 프니엘을 호명했지만, 프니엘은 "전 없다"라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니엘 대신 육성재가 김동률 모창까지 선보였다. '잘또' 육성재는 개인기 화수분처럼 잉어를 묘사하기도.

'광창력' 서은광은 흉성으로 시작해 두성, 광대 발성까지 선보였다. 이를 보던 강호동이 "야망있네"라고 하자 육성재를 가리키며 "있지, 제일 배 아팠어"라고 인정했다. 서은광은 이어 원키로 소찬휘의 'Tears'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레드형' 이민혁은 영화 '올드보이' 중 유지태가 선보인 메뚜기 자세, '닌자 어쌔신' 중 비의 물구나무 푸시업을 선보이며 체육돌의 위엄을 뽐냈다. 이를 따라해본다던 육성재는 갑자기 사죄 모드로 돌변, 실패했다. '천사' 정일훈에 이어 '음악의 아버지' 임현식은 기타를 치며 아버지의 노래를 선보였다. 임현식의 아버지는 포크가수 임지훈으로, 멤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어 팀워크 대결이 펼쳐졌다. 그림 맞히기 대결에선 비투비가 승리했다. 특징을 살린 그림 실력, 이를 알아본 정일훈의 호흡이 돋보였다. 99초 팀워크 미션에서 '아는 형님' 팀은 첫 시도에 성공하나 했지만, 민경훈이 줄넘기를 걷어차며 실패했다. 비투비는 단체 줄넘기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기회란 걸 직감한 '아는 형님' 팀은 진지해졌고, 서장훈은 자유투를 하겠다고 나섰다. 결국 아형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창섭이 강호동에게 벌칙인 물벼락을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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