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9 23:41 / 기사수정 2008.07.09 23:41
9일 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터키 출신의 미드필더인 제이훈(Ceyhun ERIS)을 1년 계약으로 영입하였다고 공식발표하였다.
제이훈은 180cm의 키에 79kg의 당당한 체격 조건을 갖춘 미드필더로 돌파능력과 슈팅능력이 뛰어나며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이을용이 활약했던 트라브존스포르 등의 팀에서 뛰어왔다.
터키에서 활동해온 제이훈은 총 214경기에서 52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쳥소년 대표와 국가대표팀 상비군까지 섭렵한 선수로 귀네슈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최근 2007/2008시즌 도중에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콘야스포르로 이적, 팀을 2부리그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 팀의 영웅이 되기도 하였던 제이훈을 영입한 서울은 허리선에 외국인선수를 보강하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터키 출신의 귀네슈 감독이 있기 때문에 제이훈이 팀에 적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친 서울은 더욱 강해진 전력으로 팀의 목표인 시즌 우승의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최영민 / 사진 제공 = FC 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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