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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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택시' 함소원, '사이다 입담'으로 정면돌파한 루머

기사입력 2017.05.04 11:05 / 기사수정 2017.05.04 11:1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함소원이 9년만에 찾은 한국방송에서 그 동안의 풍문들을 정면돌파했다.

3일 방송된 tvN '택시'는 '풍문 속 그녀' 특집으로 꾸며져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함소원은 '택시'를 통해 9년 만에 한국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함소원은 자신을 둘러싼 세 가지 풍문을 속 시원히 해명했다.

함소원은 '색즉시공'이 데뷔 계기라는 MC들의 말에 "아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다"라며 깜짝 과거를 공개했다.

또 섹시화보와 H양 비디오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당시 섹시화보가 유행이었고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나 H양 비디오에 대해서는 "정말 힘들었다"라며 "이후 H양 비디오의 실제 주인공이 인터뷰를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시종일관 '사이다 입담'으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함소원은 연애담에도 연연하지 않았다. 그는 3년간 사귄 중국 대부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헤어졌는데도 여전히 장난치며 잘 지낸다"라며 "평범한 사람이 좋다. 난 소박한 여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함소원은 9년 만의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시원 시원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0년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을 당시 함소원의 모습 그대로였다. 당시 함소원은 작품 속 역할이나 예능에서의 모습도 훨칠한 키만큼 시원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택시'로 한국 활동에 시동을 건 함소원은 변하지 않은 '사이다 입담'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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