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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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낭만닥터' 유인식PD, 연출상, 의미심장 수상소감 눈길

기사입력 2017.05.03 18: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BS 유인식 PD가 연출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연출상 후보에는 tvN ‘또 오해영’ 송현욱, 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인식, tvN ‘도깨비’ 이응복, MBC ‘W’ 정대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홍종찬 등이 올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인식 PD는 우선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또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김민재 등 출연진에게도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사부 같은 사람이 현실에 있냐고 물었을 때 어딘가에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지난 겨울 원칙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분들이 서울 광장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 작품상(드라마 교양 예능), 연출상, 극본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신인연기상(남여), TV예능상(남여), 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여), 신인연기상(남여),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인기상(남여)으로 나눠졌다.

won@xportsnews.com/사진=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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