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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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 "누나 조여정 고마워"

기사입력 2017.05.03 08: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차학연이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학연은 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2일 막을 내린 '완벽한 아내'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완벽한 아내'에서 차학연은 조여정의 남동생 브라이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완벽한 아내'를 통해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브라이언 역으로 출연한 소감을 밝힌 데 이어 "브라이언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브라이언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누나 조여정 선배님과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를 비롯해 팬부터 배우, 스태프까지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차학연은 "앞으로 새로운 역할, 새로운 모습으로 또 찾아뵐 때까지 브라이언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브라이언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배우로서 다시 찾아뵐 것을 기약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차학연은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 부녀에게 위협을 받는 임세미를 지키러 나선 '미스터리 남'으로 첫 등장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는 조여정 동생으로서 누나의 악행을 막기 위한 행동이었음이 밝혀졌고, 누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누나바라기’로서 애틋한 남매애를 절절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학연은 빅스로 돌아와 오는 15일 발매하는 '도원경'으로 다시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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