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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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드디어 JYP곡으로 컴백 '최고X최고의 만남'

기사입력 2017.05.03 08: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후 최초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한다.

JYP는 2일 오후 6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4집 ’SIGNA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박진영 프로듀서가 타이틀곡 'SIGNAL'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SIGNAL'을 비롯해 '하루에 세번', 'Only 너', 'Hold Me Tight', 'Eye Eye Eyes', 'Someone Like Me' 등 총 6트랙이 수록된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채영이 수록곡 ‘Eye Eye Eyes’에 공동작사를 맡아 작사가로 데뷔한 점이 시선을 붙잡는다. 이와 함께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Only 너’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 지원에 나선 점도 흥미롭다. 이외에도 ‘하루에 세번’, ‘Hold Me Tight’, ‘Someone Like Me’를 포함해 모든 곡에 정상급 작사·작곡가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또한 해당 트랙리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로 추정되는 행성과 우주선 형상의 물체 사이에 ‘SIGNAL’ 로고를 배치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SIGNAL'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이어 오후 8시에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된다. 또한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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