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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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임시완 "설경구, 실제로 형이라고 불러…호흡 좋았다"

기사입력 2017.05.02 16:09 / 기사수정 2017.05.02 16: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시완이 설경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설경구 선배님과의 호흡은 정말 좋게 생각한다. 선배님을 선배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형이라고 부른다. 선배님이라는 호칭이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런 윤활유 역할을 해주셨던 것이 감독님이다. 극 중에서 형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도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주셔서 편하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설경구 역시 "임시완 씨는 모든 이들에게 정말 잘한다"면서 임시완의 이야기에 화답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5월 1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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