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2016 중국 연예인 연간수입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중국 연예 매체 ETtoday는 '2017 중국 유명인 연간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판빙빙은 약 2.44억 위안(한화 약 4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엑소를 탈퇴한 루한은 약 1.816억 위안(한화 약 297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 가수 주걸륜이 3위, 배우 이역봉이 4위, 성룡이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배우 황효명. 7위는 가수 류도, 8위는 안젤라베이비, 9위는 엑소 전 멤버 우이판, 10위는 가수 후거가 차지했다.
중국 매체 '금만보' 보도에 따르면, 총수입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따랐으며 연예인의 경우 영화와 드라마의 개런티, 앨범 판매 수익, 콘서트 수익, 광고활동 등이 기준이다.
해당 순위가 발표되자, 중국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너무 높은 소득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그러나 대다수는 1년 내내 쉬지 못하고 고강도로 일하는 연예인들이라면 탈세하지 않는 이상 큰 비판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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