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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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뱃고동' 매력부자 김영광, 예능하길 잘했네요

기사입력 2017.04.30 06:55 / 기사수정 2017.04.30 0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영광이 예능감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영광이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광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김영광은 대게찜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김영광은 "너무 맛있어서 뭔가를 놨던 거 같다. 형들이 얘기하는 거 하나도 안 들렸다. 나중에 감독님이 얘기하더라. 너무 게걸스럽게 먹는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육중완 역시 "너 갑각류 알레르기 거짓말 아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김영광은 육중완, 황치열과 함께 직접 잡은 대게를 요리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찾아갔다. 주민은 시래기 대게죽과 매운 대게찜 요리를 가르쳐줬고, 그 과정에서 김영광은 최현석 셰프 특유의 허세 동작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영광은 경수진이 차은우의 합류를 기뻐하자 질투심을 드러내며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경수진은 새 멤버 슬리피와 차은우 가운데 망설임 없이 차은우를 택했다. 멤버들은 경수진에게 얼굴이 빨개졌다고 놀렸고, 김영광은 "수진이랑 나 드라마 찍을 때 커플이었는데 그때도 얼굴 안 빨개졌다"라며 서운해했다.

특히 김영광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허당' 매력으로 친근함을 발산했고,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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